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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 이동욱안녕하세요. 저는 ‘과연 기계가 인간보다 뛰어난가?’ 라는 논제에 대하여 발표할 이동욱입니다. 저는 아직 인간이 기계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발표의 목차는 기계의 정의, 기계의 지적 능력 , 기계의 이성 및 감성적 측면, 그리고 저의 생각을 정리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계란 인간이 도움이 필요해 만든 간단한 도구입니다.
생각이란 상황을 판단하고 헤아리는 능력입니다.
요즘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1 대 4로 이세돌이 패하였지만 이번 대결로 생각해볼게 많습니다.
제 4대국을 보면 이세돌이 신의 한수인 제 78수를 놓자 알파고는 당황하여 초보들도 두지 않는 말도 안되는 수를 두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알파고가 승률을 계산했을 때 50% 미만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세돌 이였다면 이 상황에서는 끝까지 자신의 경기를 펼쳐 갔겠지만 기계인 알파고는 자신이 불리해지자 전혀 맥을 추지 못합니다.
이 상황으로 보아서 기계는 상황을 판단하거나 헤아리는 능력이 인간보다 현저히 떨어집니다.
사람에게는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조종할 수 있는 이성이라는 끈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에게는 이성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기계를 잘못 사용한다면 끝이 없는 잔인함과 무책임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예를 들자면 수술로봇이 만약 실수를 했다고 해서 포기를 하면 그 환자는 상태가 더 위험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군사용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군사용 로봇의 목적은 전쟁을 돕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군사용 로봇이 절제를 하지 못하고 공격을 하면 그것은 폭력이고 폭격입니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로봇에게는 존재하지 않은 감정이라는 것도 가지고 있습니다. 로봇 시인이 있다고들 합니다.
인간이 쓴 시의 형식을 따라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만이 할수 있는 감정표현은 따라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인간이 로봇보다 뛰어난 점입니다. 아직 기계는 특정분야에서만 뛰어납니다. 인간의 지적능력, 이성과 감성적 능력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 기계의 한계입니다.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기계라도 여러 부분에서는 인간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아직 기계보다 뛰어난 창조자입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