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8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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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강희건

  • 작성자강희건 이메일
  • 작성일2016-04-03 23:41
  • 조회195
  • 구분 인문

동물실험에반대한다
1. 동물들은 인간과 같은 생명이다.
 생명은 살아가기 위해 태어났으며, 이 세상에 쓸모없는 생명이란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며 배려해야 하고, 같은 생명으로써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동물들을 죽이는 것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른 생명을 죽인다는 것과 같은 문제입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만으로 동물들을 학대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법도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반론: 1937년, 많은 미국 사람들이 설파닐아미드라는 항생제를 복용했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107명이 죽은 뒤에야 동물 실험이 많이 시행된 것입니다. 이 사건을 보아, 동물 실험이 없다면 수많은 인간들이 죽거나 인간을 가지고 실험을 할 게 분명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생명을 가지고 하는 실험은 시행되며, 생명이 죽는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실험할 동물들은 대부분 그 목적을 위해 태어나게 되며, 실험하지 않는 경우에는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입니다. 또한, 법에 관련된 것 말씀이시라면 법은 제대로 되어 있으며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처벌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물들을 기르고, 사육하고, 먹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자연의 순리에는 어긋나며 도덕적이지 않은 일들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러면 동물실험보다 규모와 동물들의 피해가 큰, 양계장 등의 시설부터 없애라고 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2. 동물과 인간은 많이 닮지 않았다.
 동물과 인간이 같이 가지는 질병은 전체 질병의 1.16% 입니다. 겨우 이 정도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동물들을 죽일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유럽에서 입덧 방지를 위해 임산부들이 먹었던 탈리도마이드는 동물 실험을 통과했지만, 임산부들은 기형아를 낳았었기에 이 경우 동물 실험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인간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침팬지도 있으나 침팬지들은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실험용 동물들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주의점: 마지막 문장은 동물과 인간은 많이 닮지 않았다, 라는 말에서 벗어난다고 판단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반론: 고작 그렇게 적은 가짓수의 질병에 걸려 죽는 사람의 수 또한 많습니다. 동물 실험의 목적은 죽는 인간들의 수를 줄이자는 것이지, 없애자는 게 아닙니다. 만약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새로운 약에 의해 죽었을 것입니다. 동물 실험의 목적은 확실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함이 아닌 단순한 유추에 있습니다.


3. 대체할 수 있다.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들 또한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인공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론: 대체할 수 있는 종류의 실험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완전히 검증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인공장기를 만드는 데에 드는 비용 또한 큽니다. 애초의 동물 실험의 목적은 동물, 그러니까 생명체가 이러한 병에 걸리면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럼 인간도 이러겠다, 하고 유추하는 것이기에 일부는 대체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제약이 많습니다.


4. 자연스럽지 않다.
 이는 자연의 섭리, 즉 강자가 약자를 '먹는다' 라는 것에 맞지 않는 일입니다. 식용이라면 모를까, 동물실험은 인간의 이익을 위해 동물들을 무차별하게 죽이고, 학대하는 짓입니다. 사자가 자신보다 약한 동물들을 잡아먹는 것은 비난받지 않지만 동물 실험은 비난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필요한 일이 아니니까요. 우리는 먹을 것들만 있어도 편안히 살 수가 있습니다. 동물 실험까지 해야 할 이유, 더 있을까요?
 반론: 그렇다면 동물들을 사냥하는 짓부터 그만 두어야죠. 먹이사슬을 맞추기 위해 그 수를 조정하고, 그 먹이사슬을 방해한 인간은 사라져야 한다, 이런 말씀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동물 실험을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본능에 있습니다. 살고 싶다는 본능. 우리는 동물 실험을 통해 약을 얻고, 넓게 보면 좀 더 긴 수명을 얻게 됩니다. 화장용품이나 성형의 경우도 약간 다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손을 퍼뜨리자는 본능에 있죠. 사람들은 아름다운 자에게 끌리는 법이니까요. 만약 인간의 이익만을 위한 동물 실험 따위는 사라져야 한다, 라고 주장하신다면 인간들은 아무것도 하면 안 됩니다. 연필, 지우개 등을 만드는 공장은 지구를 오염지키고, 결국은 동물들을 죽이는 일이 되니까요.


#. 탈리도마이드 사건, 오프렌 사건, 클리오퀴놀 등
탈리도마이드 사건 - 입덧 방지를 위해 먹었던 탈리도마이드. 그러나 그 약을 먹은 임산부들은 팔다리가 없거나 짧은 기형아를 출산.
오프렌 사건 - 원숭이 등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었던 관절염 치료제 오프렌은 68만 명을 부작용으로 죽게 함.
클리오퀴놀 - 설사방지약. 인간에게 시력 상실이라는 부작용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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