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830 진민교안녕하십니까?
저는 국정교과서에 대하여 연설을 하게 된 진민교 입니다. 먼저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나라에서 교과서 집필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만든 한 종류의 국정교과서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 한 종류의 국정교과서 사용에 반대합니다. 지금부터 이에 따른 저의 근거를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국정교과서 사용은 세계의 트렌드에 역행하는 행위입니다.UN도 국정교과서 사용을 반대합니다. UN에서는 ‘국가주도의 단일화 역사교육은 특정한 이념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기 위한도구가 될 위험성이 있다. 단일 역사 교과서만을 승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선진국은 국정교과서를 쓰지 않고 다양성을 보장 합니다.국정교과서는 북한 같은 독재국가나 경제적으로 민간 교과서를 발행할 능력이 없는 나라가 쓰고 있습니다. 경제 선진국이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온 대한민국이 국정교과서를 쓴다든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한 종류의 교과서를 쓰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 합니다.한 종류의 교과서를 쓰는 것은 역사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것을 방해 하게 되고 이것은 한 문제에 대하여 여러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역사라는 과목은 과거의 사건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과거의 역사로부터 여러 지혜들을 배워 과거의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고 미래의 길을 찾는 교과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국정교과서를 쓰게 되면 수능이 쉬워 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역사 교사들과 전문가들은 국정교과서를 쓰게 된다면 수능이 세세한 암기 위주로 출제가 되어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셋째로, 저는 국정교과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과연 성공적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교과서가 만들어지는 기간은 보통 2년입니다. 그런데 2017년부터 쓰게 되는 국정교과서는 1년을 기간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대부분의 역사 교수들이 교과서 집필을 거부하고 있는 마당에 과연 이 교과서는 제대로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저는 함량미달, 부실교과서가 되고 교육현장을 혼란으로 빠뜨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정교과서 사용을 반대합니다.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면 국정교과서 사용에 반대하는 입장이 찬성보다 더 많았고 전국의 1,010명의 역사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는 약 99퍼센트가 국정교과서 사용에 반대하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국정교과서는 쓰여 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연설을 끝마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