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804 김강준‘창의력에 미쳐라(김광희)’는 물리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으로, 창의력은 독서를 습관화하는 데서 가장 자연스럽게 분출된다는 것을 통해 창의력과 독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됨. 책은 독자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각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므로 책을 읽지 않는다면 창의적인 발상은 참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함. 잠재된 창의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마음 속 깊이 새기게 되었고, 혁신적인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남들과 다른 독특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계기가 됨.
‘과학혁명의 구조(토머스 S.쿤)’는 과학적인 지식이 발전하는 과정을 혁명으로 보고 그 일련의 과정을 상술한 책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채택될 경우 기존의 현상은 새로운 관점에서 재분석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과학의 본질적 특성을 주제로 연구해보고 싶은 도전정신을 느낌. 특히 과학혁명의 성격과 필연성에 관한 대목에서는,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인식을 통해 기존의 과학을 재구성하여 토머스 쿤처럼 과학사에 혁명을 일으키고 싶은 포부를 지니게 됨.
평소 사물과 발명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 분야의 책을 주로 읽음.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김종록)’,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정재승)’를 읽고 과학과 실생활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공학도의 길을 걷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