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832 최건우<가족애 날 행사 -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하루>
지난 6월 7일 가족애 날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무각사에 도착해서 선생님과 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여서 좋은 점이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산책하면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었던 무각사 탐방 활동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친구들과 함께 무각사 팔각정으로 가던 중에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히 들르게 된 정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길이 어느 쪽으로 이어져 있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산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어느 친절한 등산객 분께서 알려주신 덕에 잘못 들었던 길에서 원래 가야 길로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이 정자는 그 과정에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이 정자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평소 말을 잘 안하고 지내던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기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사진은 팔각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팔각정은 3층 정도 높이의 탑인데요. 무각사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 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 벼룩시장에도 들르고 여러 물건들을 구경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벼룩시장에 나온 물건들 중에서는 오래된 전축이나 LP판, 달마도 같은 옛날 물건이나 외부에서 보기 힘든 한약재 같은 독특한 물건들을 접할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팔각정에서 다른 조의 친구들과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급의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었고,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있었던 경험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이런 행사를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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