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8반
  • 교육마당 > 학급공부방
  • 1학년 8반

제목

1835 김상윤

  • 작성자김상윤 이메일
  • 작성일2014-06-08 11:47
  • 조회155
  • 구분 인문

1835 김상윤

‘가족愛 날’을 맞아 우리 반은 7반과 함께 무각사에 다녀왔다. 같은 조원인 현성이를 태우고 8시40분까지 가야해서 아침에 더 빨리 일어나야 했다. 하지만 약속시간에 맞춰 갔기 때문에 아이들을 여유 있게 기다릴 수 있었다. 우선, 우리는 무각사와 주변을 돌며 1시간동안 사진을 찍었다. 나는 바쁜 시간을 내준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친구들 앞에서 찍느라 표정이 좀 어색해졌다. 다음에는 웃고 찍어야겠다.

<왼쪽부터 나, 엄마>

그 다음에 공원 주변을 돌아다니다 5·18민주화운동이 지나고 광주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지었다는 오월루에 올라갔다. 3층짜리 정자라 올라가니 경치도 좋고 바람도 시원했다. 과자랑 음료수를 친구들과 나눠먹으며 얘기도 많이 했는데, 맨날 학교에서만 보던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더 재미있었다. 

<왼쪽부터 상흔, 태형, 지우, 현성, 나, 형호>
두 번째 사진은 무각사 오월루에서 친구들과 찍었다. 이 사진에서는 자연스럽게 앉아 포즈를 취하며 우리 모두의 우정을 강조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마침 벼룩시장이 열려 중고물품을 구경을 하고 야외체험장에 장기자랑을 하러 모였다. 나는 전혀 장기자랑을 할 생각 없이 친구들 하는 것만 구경하려 했는데, 담임선생님의 지명으로 처음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쑥스러웠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다른 아이들의 노래도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솔직히 처음에 체험활동을 한다는 말을 듣고 조금은 귀찮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와보니 볼거리도 많고 평소에 많은 얘기를 하지 못했던 가족,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힘들 때면 오늘의 기억을 잊지 않고 지내야겠다.

첨부파일(2)

  • 연번

    제목

    파일

    작성자

    작성일

    조회

맨처음이전 5페이지678다음 5페이지마지막

바로가기 호출버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