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7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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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노정우

  • 작성자노정우 이메일
  • 작성일2016-04-03 23:45
  • 조회188
  • 구분 사회

안녕하십니까? 저는 1학년 7반 10번 노정우입니다.

 저의 3분 스피치 주제는 ‘원자력 발전소, 사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양날의 검으로,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이지만,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막대한 인명피해와 환경문제를 야기하며, 핵 폐기물 처리와 같은 난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이에 제 의견은, ‘원자력 발전소를 사용하자‘입니다. 

 첫 번째로, 원자력 발전은 다른 발전에 비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지속적입니다. 우라늄 1g이 핵분열 할 때 생기는 에너지량은 석유 9드럼, 석탄 3톤을 태울 때 얻을 수 있는 에너지량과 같다고 합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는 초기 건설비용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는 석유, 가스등에 비해 경제적입니다.  게다가 원전의 주 연료인 우라늄은 공식적으로 수백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매장되어있어 화석연료나 천연가스보다 지속적인 연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발전 연료가 경제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원전의 연료인 우라늄은 세계 전역에 고르게 매장되어 있고, 수입원이 정치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선진국이어서 세계 에너지정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반면에 석유의 경우 대부분이 중동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유사시 공급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석유는 이라크전쟁과 같은 중동지역의 국가 간 분쟁 때문에 값이 높아지기도 하지만, 우라늄의 가격은 변함없이 안정적인 것으로 보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연료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핵에너지는 생명을 구합니다. NASA와 고더드 우주비행센터, 컬럼비아대 지구연구소는 공동 연구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했더라면 1971∼2009년 화석연료 연소로 초래됐을 180만 명 이상의 대기오염 관련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추정치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에서 원전사고로 죽은 사망자를 포함하더라도 핵에너지는 단위 생산량당 사망자 순위가 제일 낮습니다. 물론 핵 폐기물이 매우 위험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어딘가에 저장하게 되고, 반면에 화석 연료의 부산물들은 공기 중으로 방출됩니다. 핵에너지는 화석 연료를 대체함으로서 셀 수 없는 종류의 암 또는 폐질환과 석탄 광산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원자력 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킵니다. 발전의 전 과정을 놓고 평가했을 때, 원자력에너지는 풍력이나 태양력 수준의 온실가스 밖에 방출하지 않습니다. 1976년부터 640억 톤의 온실가스가 핵에너지 덕분에 공기 중으로 배출되지 않았고, 추가로 21세기 중반까지 800~2400억 톤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핵 에너지는 인류가 초래한 치명적인 지구온난화를 막아줍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저는 원자력 발전소를 사용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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