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415 서유나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찰대학은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 발표할 15번 서유나입니다.
여러분,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대답을 듣는다)그 드라마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은 박해영 경위입니다. 이 사람의 직급은 왜 경위일까요? 바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경찰생활을 하기 때문인데요. 경찰대학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1980년 경찰의 초급간부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한 4년제 특수 국립대학입니다. 저는 이런 경찰대학의 존재 여부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저의 의견은 총 세 가지입니다.
그중 첫째(손가락), 직급의 완화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이 든 직급 있는 경찰관 즉, 짬빱있는 경찰관과 순경부터 시작한 사람이 있을 경우에 나이 든 사람은 자신의 계급을 이용해 젊은 사람 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팀에 경찰대를 갓 졸업한 사람이 들어가게 된다면 나이든 사람은 더 이상 그 젊은 사람을 막 대하지 못할 것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직급의 완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둘째, 경찰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국민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경찰의 행위를 비하하며 유래된 은어인 ‘짭새’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찰대학이 설립되고 유능한 인재들이 양성되기 시작하자 경찰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은어의 사용 또한 줄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경찰의 이미지가 좋아지게 되면 국민의 신뢰도도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능력 있는 사람의 능력 발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자본주의 국가로서 자신의 능력이 있으면 그에 걸맞은 기회와 권리를 가져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경찰대학은 자신의 능력 발휘를 가능하게 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에서 경찰대학을 졸업했다 하면 “아, 당신은 능력 있는 사람이군.”하며 그 능력을 인정해 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회에 좋은 능력과 영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경찰대학은 존재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계급 완화, 경찰 이미지 좋아짐, 충분한 능력 발휘 가능 이 세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요. 대한민국의 더 나은 치안 발전과 더 나은 경찰 조직을 위해 경찰대학은 존재해야 합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