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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안서경

  • 작성자안서경 이메일
  • 작성일2014-06-08 21:18
  • 조회191
  • 구분 인문

1419 안서경

6월 7일 토요일, '가족 愛 날'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광주 국립 박물관에 다녀왔다. 처음엔 사실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고, 빨리 끝난다는 사실에 그저 좋았었따. 그런데 그 날 아침, 차에 타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어딜 가본 것이 얼마만인가 싶어 갑자기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어 최대한 즐겁게 하고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

                                        <왼쪽부터 미주, 나, 승연이, 새연이, 은샘이, 주희>

   첫 번째 사진은 박물관 앞 조성된 시냇물 앞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다. 짧게는 1년 동안 같은 반에서, 길게는 3년 동안 같은 학교에서 흐르는 물처럼 맑고 반짝이는 학창시절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 찍게 되었다.

                                       <왼쪽부터 주희, 새연이, 문정이, 승연이, 은샘이, 나, 미주>

   두 번째 사진은 박물관 앞 풀밭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항상 사랑만 주고 받는 사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서 모두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았다.

                                                       <왼쪽부터 엄마, 나, 아빠>

   세 번째 사진은 박물관 관람을 끝낸 후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우리 가족도 뒤의 나무처럼 크고 곧게, 푸르게 서서, 서로에게 한여름의 그늘같은 존재가 되어주면 좋겠다.

  도시락을 싸고 가족들과 풀밭에서 간식을 먹어본 것이 언젠지, 초등학교 떄 처럼 친구들과 들판에 앉아 서로 먹여주고, 뺏어먹고 한 적이 언젠지 추억해 볼 수 있었고, 또 하나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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