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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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 맹하연

  • 작성자맹하연 이메일
  • 작성일2014-06-08 19:57
  • 조회138
  • 구분 인문

1412 맹하연

엄마와 언니와 함께 국립광주박물관에 처음 와 보았다.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살면서 처음 와본 박물관 안에는 홍덕자 선생님과 함께 교과서에서 보았던 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있었다. 선생님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았다. 특히 생각보다 더 날카로웠던 화살촉과 반달돌칼의 날 부분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예전에 사용 되었던 농기구들이 즐비되어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농기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였으나 엄마나 큰언니는 농기구, 그 뿐만 아니라 베틀과 물레의 부속품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서 덕분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와 함께 한 일본인 부부와 나이든 가이드가 청자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었는데, 감탄하는 모습을 보며 외국사람의 눈에도 우리 문화재가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을 느꼈다. 제일 인상깊었던 곳은 한자가 가득한 서적이 전시되어있는 곳이었는데 은으로 쓰인 불경, 사리를 담은 금함들 역시 무척 예뻤다. 특히 정갈하게 쓰여진 한자들이 모두 활자의 발명 이전의 것들이라는 점에서 모두 붓글씨라는 것인데 너무 판에 박힌듯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엄마와 언니랑 박물관 부지를 걸으며 함께 못했던 이야기도 했고 친구들의 부모님께 인사도 드렸다. 그리고 유구희 선생님의 예쁜 와이프와 쌤의 붕어빵인 하준이도 봐서 좋았다.


첫번째 사진은 관람 후 엄마와 주변을 산책하다가 언니가 찍어준 사진이고 두번째 사진은 관람 하기 전 박물관을 배경삼아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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