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432 조아란첫번째 사진은 우정과 화합을 동시에 담고 있는 사진이다. 박물관 앞에서 평범하게 브이를 하기 보다는 뒤에있는 그림과 똑같은 포즈를 짓는게 더 독특할것같아서 부채만 들지 않았을뿐 친구와 함께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있다. 이사진 이외에도 벽에 달라붙은 사진, 그림속의 사람을 간절하게 바라보는 사진들이 있는데 그사진 역시 독특한 사진이다.
두번째 사진은 엄마와 함께 찍은 셀카이다. 이 사진을 효로 나타낸 이유는 살면서 엄마와 함께 전신사진은 찍어본적이 있으나 셀카는 찍어본적이 없기때문이다. 비록 평범한 셀카사진 이지만 엄마와 함께 처음찍은 사진이라는 의미가 있기에 효를 충분히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세번째 사진은 집합장소로 모여할때 급하게 찍은 사진이다. 꽃 사이사이에 한명씩 서서 빨리 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아서 사진을 찍었다. 사실 처음에 박물관으로 가면서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오히려 사진찍을 시간이 부족했을정도로 재밌게 잘 놀았던것같다. 남는게 추억이고 사진이라고 기숙사에 살면서 얼마 찍지 못할 우리 야외 단체사진을 오늘은 원없이 찍었던것같다.
네번째 사진은 이쁜 4반 몇명만 모여서 찍은 단체사진이다. 이미 찍고있었어서 찍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빨리오라는 말에 쪼르르 가서 앉아서 찍었다. 계단에서 찍어서 잠깐동안 통로를 우리가 막고있었긴했지만 그래도 금새 자리를 비켜주었다. 오늘은 정말 사진으로시작해서 사진으로 끝난 날 같다. 오늘같은 날을 소중하게 사진으로 간직할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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