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330 조현선 3분 스피치제가 발표할 3분 스피치의 주제는 아이돌의 노래와 연기 겸업이 과연 괜찮은가 입니다.
대중들은 브라운관에서 아이돌을 참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아이돌이란 대한민국 출신이거나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10대 청소년 또는 20대 초반의 가수들을 칭하는 말입니다. 브라운관에서 접할 수 있는 아이돌, 하지만 대중들은 요즘 들어 그들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는게 아닌 인물의 역을 맡아 스크린이나 TV에 보여지는 작품 속의 연기자로서 접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아이돌의 연기 겸업에 대하여 의견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주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아이돌의 겸업에 대해서 반대하는 그 첫번째 이유는 아이돌은 연기에 참여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100번, 200번씩 봐왔다고 이야기합니다. 헌데 문제는 그러함에도 연기 실력이 누가 봐도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뒤어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인지도 등의 이유로 작품에 출연하지 못하는 배우 지망생이나 연기에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 단지 아이돌이라는 이유 하나로 문제없이 이 작품, 저 작품에 캐스팅이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연기자들의 맡을 배역이 부족해져 그들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게 됩니다.
두번째 이유는 가수라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아이돌들은 틈틈히 나는 연습 시간에 노래 연습을 하지 않고 대본을 읽고 감정을 잡고 연기하는 것을 연습합니다. 가수라면 갖춰야 할 춤 실력이라던지, 라이브 실력을 늘리고 개선 시키기에도 모자란 시간을 그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노래 연습과 춤 연습 등에 비중을 둬야하는 아이돌이 연기 연습에 비중을 두니 어느 쪽이라도 제대로 발전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세번째 이유는 아무리 좋은 작품이고 아무리 뛰어난 배우와 함께해도 그 작품을 같이하는 아이돌이 너무 어설픈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면 그 작품의 작품성은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대중들은 이러한 작품을 보면서 몰입도가 낮아지고 감정이입이 무너지게 된다는 얘기가 주된 평을 적는게 대부분입니다. 함께하는 배우들을 오히려 더 연기력에서 돋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작품성이 떨어지게 되어 배우들의 빛까지 바랠 수 있다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아이돌의 노래와 연기 겸업을 반대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