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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진시원

  • 작성자진시원 이메일
  • 작성일2016-04-05 00:09
  • 조회238
  • 구분 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동물실험에 대해 발표하게 된 진시원입니다.

먼저 동물실험의 사전적정의는 동물의 기능을 시험하기 위한 의학 적 실험들 입니다. 그러나 현재 동물실험은 사람의 질병에 대한 치료제나 약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의미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5억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동물실험에 희생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약 500만 마리가 희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동물실험은 동물들의 고통과 죽음을 상쇄할만큼 유 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방법과 복용량은 인간이 처한 실제 상황과 달 라서 동물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된다고 보기어렵고 사람의 질병중 단 1.16%만이 동물과 공유하며 성공한다고 해도 인간 에게도 같은 효과를 볼수 있는 확률은 4%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물질 중 90%가 임상실험에 서 퇴출당한다고 합니다.

둘째, 동물실험은 윤리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벤담의 공리주의에 따르면 통증과 고통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며 인종이나 성별 혹은 종과 관계없이 예방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동물실험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이라면 일제강점기 시절 일 본군이 조선인들에게 행했던 인체생체실험 또한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에게 이성, 도덕성, 도구사용능력, 언어능력이 있기 때문 에 동물들을 희생시킬 권리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저 방면으로 동물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는 3개월된아기 혹은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도 되는 걸까요? 만약 인간과 동물이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동물실험의 정 당성을 입증해 주지는 못합니다.

셋째, 동물실험의 부작용 때문입니다. 동물과 인간은 신체구조가 달라서 동물실험결과가 일치하지 않습니 다. 예로 탈리도마이드라는 입덧방지제를 먹은 임산부들은 팔다리가 짧 거나 없는 기형아를 출산했고, 클리오퀴놀이라는 설사방지약을 먹은 사람들 중 약 만명은 시력을 상실했고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모두들 알고 있는 흡연과 폐암의 상관관계는 이미 환자들로부터 증명되었지만 동물실험에서는 증명되지 않았고, 석면이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 또한 동물실험에서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석면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동물실험의 대안은 인공피부, 인공장기, 컴퓨터 시뮬레이션등이 있 습니다. 이처럼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대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실험을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동물실험이 실제로 유용 할 수는 있지만 정당화 될수는 없습니다. 이상으로 동물실험에 대해 발표한 28번 진시원이었습니다. 감사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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