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225 전예영안녕하십니까? 저는 전예영 입니다.
제가 발표할 3분 스피치 주제는 원자력 발전소를 더 설치해도 되는가? 입니다
여러분,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 아시나요? 원자력이란 핵분열을 이용한 에너지입니다.
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서 과연 우리는 원자력 발전소를 더 설치 해도 되느냐 마느냐에 관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원자력 발전소를 더 설치하는것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 이유는 원자력발전소의 장점이있다면 ,우리에게 많은 양의 에너지를 공급해주기도 하지만, 그에비해 위험성이 아주높고,
많은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일단 첫번째 문제점은 방사성 폐기물 처리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 후 남겨지게 되는 방사성 폐기물은 방사능
을 뿜어내기 때문에 인간 및 자연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독일의 한 핵 폐기장 인근에서는 암과 백혈병의 발병 률이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방사성 폐기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단순히 방사능 폐기
물을 밀봉하여 그 자체의 독성이 없어지도록 기다리기만 해야 합니다. 이 방법으로는 대략 10만 년 이상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원자력발전사고에 의한 피해가 상당합니다.
자연재해나 예상치못한사고로 발전소가 터지게 되면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어 수백 km 이내의 지역은 사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때 이 방사능에 노출되면 내부피폭 또는 외부피폭이 발생하는데
한번 피폭이 되게 되면 각종 암에 걸리거나 기형아를 낳는다던가, 온갖 돌연변이가 생겨날 수 있고, 사망하는 것은 일도 아니게 됩니다.인명피해가 심각해지죠 . 여기서 더 큰 문제점은 우리뿐만아니라 그 다음세대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 발전소에서 20km 이내에 위치한 부산과 울산의 인구만 합쳐도 500만명에 이르기 때문에
만에하나 피치못할 사고가 생긴다면 인명피해와 경제적피해가 상당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2014년 6월14일, SBS <그것이 알 싶다>에서는 원전 직원과 납품업체 간의 은밀한 거래로, 원자력 발전소의 주요 부품부터 보조 부품까지 납품업체로 빼돌려진 다음 재 납품 되면서 새 것처럼 위장되었던 사건이 방송되었습니다.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원전 내 문제들인 만큼 깨끗하게 공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내부에는 이처럼 많은비리들이 존재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가동이 시작된 고리원전 1호기의 경우, 30년의 설계수명
이 만료된 후에도 10년이 연장되어 운영된 중 사고 및 고장 건수가 130건이나 되었습니다.
이러한 잦은 사고가 계속 되고 이에 대한 수습이 미비하다면 분명 큰 후폭풍을 불러올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중단하는 추세입니다.
독일은 2022년까지 자국내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 하기로 결정했고, 이탈리아는 원전 재가동 계획을 국민 투표로
전면 부결 시켰습니다.다른 나라들도 그 심각성을 알고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려고 노력하는 중 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역시 심각성을 알고, 원자력발전소를 더 설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상 제 발표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