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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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김유진

  • 작성자김유진 이메일
  • 작성일2016-04-03 21:21
  • 조회179
  • 구분 과학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동물 복제, 이대로 괜찮을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께 이야기를 드릴 발표자 김유진 입니다. 

일단 동물복제란, 하나의 동물개체와 동일한 유전정보를 갖는 다른 하나의 동물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물복제를 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먼저 암컷동물의 생식세포인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그 난자 속에 복제할 동물의 피부나 머리카락 세포에서 얻은 체세포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수정된 세포를 암컷의 몸속에 넣고 일정 시간동안 키우면 생명체가 태어납니다. 이렇게 태어난 동물은 피부나 머리카락 세포를 제공한 동물과 유전자가 똑같기 때문에 복제동물이라 불립니다.

 복제동물의 예로는 우리가 잘 아는 복제 양 돌리가 있습니다.
돌리는 세계 최초의 포유동물 복제로 태어난 새끼 양으로 1996년 영국의 이언 월머트 박사가 6년생 양의 체세포에서 채취한 유전자를 핵이 제거 된 다른 암양의 난자와 결합시켜 이를 대리모 자궁에 이식하여 태어났고, 2003년 노화에 따른 폐질환으로 안락사 당했습니다.
이후, 복제 돼지, 복제 개 등 다양한 복제동물이 태어났고, 그에 따른 여러 의견들이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동물복제에 대한 저의 의견은 반대입니다. 
복제를 통해 태어난 새로운 생명체는 질병이 걸리기 쉽고,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태어난 후 얼마 안 되어 죽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예를 들어 아까 말씀드린 돌리의 경우에도 급속한 노화에 따른 폐질환으로 태어난지 6년 만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처럼 복제동물은 원래 동물에 비해서 빨리 늙고 노화에 따른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쉬워 동물들에게 매우 비극적인 영향들을 미치게 됩니다.
다음으로 돌연변이 상태의 생명체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동물을 복제할 때 사용되는 아무 죄 없는 진짜동물들은 무슨 죄일까요,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돌연변이 생명체도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렇게 아픔을 지니고 태어나야 하는걸까요? 동물도 우리와 같이 아픔과 고통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물론 동물 복제로 인해서 우리가 얻게 된 것도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을 복제함으로써 우리 생태계를 지킬 수 있고, 사람 대신 동물을 이용한 실험으로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병에 대해 연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간의 생명연장과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복제는 우리에게 유익하게 사용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도 우리와 같은 생명을 지닌 하나의 고귀한 생명체입니다.
동물을 복제함으로써 생명의 가치가 가벼워지게 되고, 기술로 손쉽게 만들어 짐으로써 생명을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기게 됩니다. 마치 생명을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는 듯이 해선 안 됩니다.
따라서 동물도 사람과 같은 생명을 가진 소중한 존재로 보고, 인간을 위한 동물들의 희생은 앞으로도 쭉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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