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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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박효진

  • 작성자박효진 이메일
  • 작성일2016-04-03 18:00
  • 조회96
  • 구분 인문

인공자궁이란 엠마누엘 그린버그라는 내과의사가 1995년 처음 특허를 낸 기계로써 수정란의 착상부터 출산까지 이루어지는 인공 장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인공자궁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현재, 생명윤리문제로 상용화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요, 저는 인공자궁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해 찬성합니다.
이에 대한 첫 번째 근거로는 불임부부에게 또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불구자나 독신주의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자들도 자손을 낳을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로 더 이상 아이를 직접 낳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임신과 성생활의 완전한 분리가 가능하여 임신과 생리를 억제하는 약물, 기구 착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생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질병이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우려가 있는 아기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능 합니다. 인공자궁 상용화는 취업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인공자궁은 생명공학, 유전공학 등의 다양한 분야와 기술이 접목 된 첨단산업의 집합체이며 기업에서의 투자가 충분히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공자궁이 상용화 된다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다양한 여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공자궁을 통해 아기를 출산한다면 육체적인 출산의 고통과 자궁출혈, 감염 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임신 중 불안으로 일어나는 정신적인 산후 우울증의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성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없애면서 나아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관점에서는 기업에서 1년 휴가는 꿈꾸기 힘들뿐더러 3개월의 출산휴가를 끝내고 와도 직장에서의 급여가 줄어들거나 승진에 제한을 받고 퇴사를 권유받는 등의 문제가 일어납니다. 한 TV프로그램에서는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여자는 결혼과 임신, 출산휴가를 낼 것이라는 이유로 잘 뽑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아직까지 여성에 대한 차별이 사라지지 않는 시점에서 인공자궁의 여성의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자궁을 통해 현재의 성 개념에 대한 벽을 허물어 성에 관련된 수많은 문제들이 해소되고 개인의 능력을 보는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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