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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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최정원

  • 작성자최정원
  • 작성일2016-04-03 14:00
  • 조회97
  • 구분 과학

안녕하십니까? 저는 31번 최정원입니다. 오늘 제가 다룰 주제는 ‘유전자 조작의 안전성이 검증되었을 전제 하에 과연 인간 유전자 조작이 허용되어야 하는 가’입니다.
유전자 조작이란 단백질로 구성된 유전자를 특별한 효소로 절단해 연결하거나 절단해 만든 재조합DNA를 세포에 넣어 증식해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는 GMO 식품이나 가축이 존재하며 최근 인간이나 동식물의 세포에서 특정 유전자가 있는 DNA를 잘라내는 효소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발명을 통해 유전자 조작의 관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의 안전성이 보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주 원인은 윤리적 원인입니다. 그러나 윤리적 원인만을 강조하며 유전자 조작을 막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배아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출생 전후로 사망률이 높은 다운증후군이나 클라인펠터 증후군, 터너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통해 혈우병 유전자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 바가 있으며 이를 통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맞춤형 아이’가 생성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나 오히려 그러한 면을 통해 타고난 재능의 불공평함이 사라지고 개인의 노력이 더 우선시 됨에 따라 사회가 더 공평해 지며 개인의 재능 향상을 통한 더 넓은 분야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한 미국 생명공학 업체에서는 큰 이슈가 되었던 자카바이러스의 원인인 이집트숲 모기 번식을 막는 유전자 변형 실험을 통해 모기의 80%를 제거했다고 발표하였으며 현재 인슐린 생성은 유전자 변형 박테리아 사용을 통해 동물의 인슐린 사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유전자 변형은 더 이상 실험실에서의 연구 대상이 아닌 실재 사용 가능 기술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간의 유전자 조작은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전자 조작에 대한 일방적인 부정적 시선보다는 대중의 관심을 통한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 발표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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