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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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김채원

  • 작성자김채원 이메일
  • 작성일2016-04-02 23:25
  • 조회115
  • 구분 과학

안녕하세요, 발표자 김채원입니다. 저는 유기동물 안락사 찬반에 대해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아기고양이, 강아지를 볼때 귀엽죠? 핵가족, 1인가족이 늘어나면서 외로움을 달래거나 동반자로 삼기위해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 유기동물도 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기때는 귀엽던 아이들이 커가면서 손도 많이 가고, 병에 걸리기도 하고, 그래서 돈도 많이든다는 것도 그 이유들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반려동물의 안락사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저는 찬성인 입장인데요,

왜냐하면 첫 번째, 동물을 보호하는 동물보호소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재 유기동물보호소는 370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신고로 들어오는 유기동물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동물보호소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개체의 수를 초과해 버리면 원래 있던 동물들의 편의를 조금씩 줄여가며 억지로 수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먹이가 줄고 한 우리에 두 마리가 들어가는 등 전체적으로 보호소의 동물들이 면역력이약해지는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공간확장에 대한 지원이 있지 않는 이상 유기동물 안락사는 불가피한 것입니다. 

두 번째, 유기동물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안락사는 피할 수 없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건강한 상태로 보호소로 들어오는 개체가 있는가 하면, 길거리에 너무 오래 있어서 고양이폐렴, 복막염 등 병에 걸려서 들어오는 동물들 같은 경우 보호소에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염성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에게 병을 옮길수도 있고, 병이 이미 깊은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동물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려면 

셋째, 예산이 많이 필요합니다.
동물이 늙으면 병에 면역력이 약해서 걸리기가 쉽습니다. 병에 자주 걸리면 그만큼 많이 치료를 해야하고 돈이 많이 듭니다. 병이 깊은 경우에도 수술을 자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 돈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많은 돈을 들여 병이 깊은 동물이나 늙은동물 한 마리를 완치시키기보다는 그 돈으로 병의 초기중기에 있거나 젊은 고양이들의 병을 고쳐 비용대비 동물을 더 많이 살리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유기동물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생명윤리에 어긋나니 무조건 동물 죽이는 것=나쁜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락사는 건강하고 아무이상없는 동물들을 죽이는 것이 아니고 안락사를 함으로써 생기는 이점들이 많기 때문에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저는 동물 수용 공간이 한정되있고 예산이 부족하고, 유기동물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필수불가결한 것이기 때문에 동물 안락사를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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