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123 오채원2014년 6월 7일, '가족愛 날' 맞아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 화순 만연사에 갔다. 아빠는 직장일때문에 못오셔서 아쉽기도 했지만, 엄마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친구들과도 학교에서가 아닌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았다.
첫번째 사진은 반 전체가 만연사 절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집에 가기전에 찍은 사진이라 조금은 힘들어 보이지만 모두가 웃으며 찍은 소중한 추억이자 고등학교 시절에 하나의 기록이다. 학교내가 아닌 야외에서의 단체 사진이라 더 활기차 보이는것 같았다.
두번째 사진은 우리조원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이사진은 만연사에 도착하고 얼마 안되어서 저수지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부모님들께서도 초면이시라 조금은 어색한 기운이 맴돌았지만 대화를 나누며 그 어색했던 기운이 사라지고 이야기 꽃이 피었다.(왼쪽부터 수안이네, 엄마와 나, 성민이네, 휘선이네)
세번째 사진은 우리조원들이 물병을 들고 저수지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선생님께서 주신물과 저수지의 물을 강조하며 찍었다.사진을 찍을때 물을 들고 있어서 그냥 장난하며 찍었는데 물에 소중함을 표현하자는 주제로 결정되어 버렸다. 친구들과 장난하며 찍은 사진이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어서 더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것 같았다.
(왼쪽부터 성민이, 수안이, 휘선이, 나)
친구들과 처음으로 밖에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장난도 하고 공기 맑은곳에서 엄마와 오랜만에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 이런 소중한 추억이 될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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