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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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김세령

  • 작성자김세령 이메일
  • 작성일2014-06-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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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분 인문

1206김세령

족愛날 행사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화순 만연사에 도착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항상 앉아서 생활하는 나와 2반 친구들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나, 영민이, 성민이, 선영이를 포함한 우리 조는 화순 만연사를 가기 전에 가볍게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로를 걸어보기로 했다. 출발하기에 앞서 우리 조는 각자의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기로 하였다. 부모님들께서는 서로 처음 만나보셨기 때문에 약간은 어색했었지만 함께 사진을 찍는 동안에는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왼쪽부터 나 선영 영민 성민)
그렇게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나서 친구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산책코스를 걸었다. 걷다보니 학교에서 못다한 이야기도 마음껏 나눠볼 수 있었다. 흥에 겨워 노래도 불러보고 장난도 치며 다니니 너무 재미있었다. 그렇게 걷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실로 장관이여서 친구들과 같이 사진도 몇장 찍어 보았다.
먼저 첫번째 사진의 주제는 "깊은우정"이다.
반짝이는 호수를 배경으로 막대과자를 입에 물고 친구의 얼굴을 마주보며 찍은 사진이다. 조금은 쑥쓰러워서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지 못하였지만 오랜만에 친구의 눈을 마주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영민이 어머님께서 "세령이 너무 빼는거 아니야?"라고 물어보셔서 모두들 웃었다. -영민이 어머님! 제가 적극적으로 하면 놀라실까봐 약하게 했어요^^ (왼쪽부터 선영 영민 성민 나)
산책로 주변에 피어있는 파릇파릇한 꽃들과 같이 우리 조는 함께 걷고있는 자세를 찍어보기로 하였다. 모두들 나만 쳐다보아서 당황해서 그저 웃기만 했다. 두번째 사진 역시 서로의 우정이 변치말자는 의미에서 한 컷 찍어보았다.(왼쪽부터 나 성민 영민 선영)
마지막 사진은 화순 만연사에서 찍은 1학년 2반의 단체컷이다.
가족愛날 행사의 취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사진이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아닐까 싶다. 힘들때 곁에서 위로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줄 수 있는 친구들이 또 다른 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사진이 다른 사진보다 더 가슴에 와 닿았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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