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211김은하이번 체험활동은 가족 愛 날 행사로 화순 만연사에 가게됬었다.
움직이는 활동을 별로 안좋아해서 체험활동을 간다고 했을 때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다.
그런데 의외로 친한 친구들하고 또 친구 부모님과 함께 가서 그런지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즐거웠다.
처음에는 엄마 아빠는 못 오시는데 하고 걱정도 됬고 또 화순까지 어떻게 가지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연사에 도착하고 친구들과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또 그늘에 편히 앉아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눴는데
괜히 걱정했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걸어다닌 거는 조금 힘들겠지 했는데 오히려 애들하고 부채질해주고 장난도 치고
중간에 앉아서 쉬면서 갔더니 걷는 것도 나쁘지 않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연사 올라가기 전에 조원 다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덥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맘으로 같이 올라가자는
그런 마음들이었다. 만연사 도착 했을 때는 와 진짜 다 왔다. 라는 홀가분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
현서 어머니가 오셨는데 현서하고 사이가 정말 좋아보여서 나도 집에가서 엄마랑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싶었고
또 예인이 동생 상우도 같이 왔는데 예인의 평소와는 쪼끔 다른 누나의 모습을 봐서 새삼 놀랬고
내가 동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예전에 다녔던 체험활동들 보다 훨씬 즐거웠고 또 뭔가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해준것같다.
시간이 나면 우리가족끼리 가까운 곳이라도 놀러가서 이번처럼 맛있는 것도 먹고 부모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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