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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교육 자료

  • 작성자김희정 이메일
  • 작성일2020-10-21 15:06
  • 조회99

1. 양성평등이란?
남성과  여성이  각각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 인격적으로는 차별 없이 존중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2. 차이 VS 차별?
<차이>
서로 같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시) 여성과 남성의 몸이 서로 다른 것은 생물학적으로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차이입니다.

<차별>
각각 등급이나 차등을 두어 구별하고, 사회적 경제적 법적으로 불평등을 강요하며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시) 남녀차별이나 인종차별이 대표적인데 이런 경우 단지 성별이나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멸시하고 소외시키고 불이익을 줍니다.

3. 남녀의 성차이?
여자는 아이를 낳을 수 있다.
어른이 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보다 힘이 세다.

4. 성역할에 대한 이야기
흔히 사람들은 적극적이다, 독립적이다, 공격적이다, 야심적이다, 강하다 등과 같은 의미를 남자답다, 혹은 남성스럽다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여성스럽다고 말할 때는 부드럽다, 민감하다, 따듯하다, 의존적이다, 얌전하다 등과 같은 의미로 말을 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표현하는 이런 특징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던 것일까요?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구상에 있는 어느 곳에서나 남자는 강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여자는 얌전하고 의존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남성적인 특징과 여성적인 특징에 대해서 마가렛 미드(Margaret Mead) 여사는 뉴기니아에 있는 세 부족을 연구하여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것은 남자 같음과 여자 같음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사는 곳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마가렛 미드 여사가 연구한 세 부족은 아라패쉬족, 먼더거머족, 참불리족이었습니다.

아라페쉬족은 남녀 모두 여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녀가 함께 자녀를 돌보고 자녀에게 엄하지 않고 관대한 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성격은 자기를 강하게 주장하지 않고, 온화하고 친절합니다. 그들은 공격적이지 않으며 가정적이며 따뜻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반면에, 먼더거머족은 남녀 모두 남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녀 모두 자녀교육에는 무관심한 편입니다. 자녀를 엄하게 다루고 때로는 혹독한 벌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를 강하게 주장하며 공격적이고 거친 성격을 지녔습니다.

참불리족은 남, 녀의 역할이 보통 생각하는 것과 반대입니다. 어머니는 젖을 주는 일 외에는 자녀와 거의 접촉하지 않고 1세 이후에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버지의 몫입니다. 여성은 매우 공격적이고 지배적이며, 활발한 반면에 남성은 여성에 비해 겁이 많고, 열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 어떠세요? 우리가 생각하던 것과는 많이 대조적이지요? 이렇듯 우리가 생각하는 ‘남자는 이러이러해야 한다.’, ‘여자는 이럴 것이다.’ 하는 특성들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얻어지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남자이기 때문에 못하는 일과 여자이기 때문에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결국, 여성적 혹은 남성적이라고 말하는 특성은 본질적으로 타고난 생물학적 특성이라기보다 개별 사회의 역사적 과정에서 생성된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출처] 문화로 세상 읽기 - 제2강

5. 바람직한 성역할
 양성성은 성역할에 대한 사회의 고정 관념 중에서 바람직한 여성적 특성과 바람직한 남성적 특성이 결합되어 공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양성적인 사람은 여성적인 행동과 남성적인 행동을 융통성 있게 수행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행동을 수행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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