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양성평등 안내문부모님과 함께하는 양성평등(존중) 자녀교육
‘양성’이라는 단어에는 남성과 여성이란 양쪽의 성을 동등하게 바라보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양성평등이란 남녀의 신체적 차이와 남녀 각각의 타고난 성에 의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즉, 양성이 한 성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인권을 무시당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양성평등(존중)입니다.
■ 양성평등을 저해하는 생각들
◉ 여자는 집안 살림만 하는 것이 옳고, 여자의 행복은 전적으로 결혼을 잘하는 데 있다.
◉ 남자는 씩씩하고 용감하고, 여자는 순종적이어야 한다.
◉ 여자에게 적합한 직업과 남자에게 적합한 직업은 따로 있다.
◉ 남녀가 똑같이 일을 하는 경우 임금, 승진의 기회가 우선 남자한테 주어져야 한다.
◉ 남학생들에게 여학생들보다 철저한 직업교육을 시켜야 한다.
◉ 남녀가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 책임자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
◉ 남자는 여자보다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이 많다.
◉ 여자는 남자에 비해 의존적이다.
◉ 눈물을 보이는 남자는 연약하고 능력이 없는 남자이다.
■ 양성평등을 실천을 촉진하는 생각들
◉ 집안 살림은 가족이 함께 분담한다.
◉ 행복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노력해서 이룰 수 있다.
◉ 여자나 남자 모두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 남녀가 똑같이 일을 하는 경우 승진, 임금의 기회도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
◉ 21세기에 한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 성장 뿐 아니라
선진적 시민의식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양성평등이다.
■가정에서의 자녀교육
◉ 딸을 섬세하면서도 당당하게 키우는 방법
- 여자니까, 또는 여자아이답지 못하다 등의 성적 고정관념이 반영된 말을 하지 않습니다.
- 미인콤플렉스를 가지지 않도록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게 합니다.
- 기존의 여성 가치인 얌전함과 예의 바른 행동 사이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게 하여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행동하면서도 무례하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 아들을 씩씩하면서도 따뜻하게 키우는 방법
- 사내답다, 남자답다 등의 성적 고정관념이 반영된 말을 하지 않습니다.
- 아들에게도 스스로 집안일을 거들게 함으로써 사회인이 되었을 때 갖춰야 하는 품성을 알게 합니다.
- 동화나 드라마, 광고에 나오는 성적 고정관념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 기존의 남성가치인 씩씩함이 남을 무시하는 강함이나 무례가 같지 않음을 알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