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실
  • 행정서비스
  • 보건실

제목

하절기 감염병 일본뇌염에 대해 알고 예방하기

  • 작성자김희정 이메일
  • 작성일2017-07-21 11:11
  • 조회149

올해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23.6℃)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기온으로 인한 감염병, 식중독 등 발생위험 증가하여 국민건강과 직결된 감염병·식중독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 하절기 국민안전대책 주요내용 ≫
◇ 감염병 예방 강화대책
 ㅇ 집중감시 및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 학생 및 영업종사자 등 대상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교육·홍보 강화
     * 온라인일일보고시스템 운영, 하절기 및 연휴대비 비상방역근무(5월〜10월) 등
 ㅇ 여름 휴가철 대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여행 입국자 검역 강화
     ※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의무화, 공항검역 당시 설사, 발열 등 증상자는 지자체 통보 및 추적관리
 ㅇ 감염병 취약지역 수시 점검 및 매개모기 집중감시 등 방제 실시
   - 접경지역 말라리아 감시 강화, 일본뇌염 경보* 체계 운영 
     * 일본뇌염 주의보(4.4), 일본뇌염 경보(6.29) 기발령

* 일본뇌염 개요 및 예방법
1. 병원체 -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2. 감염경로
-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됨.
 - (작은빨간집모기)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4.5mm)
3. 잠 복 기: 7-14일
4.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됨.
- 뇌염의 경우 경련 또는 성격 변화, 착란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의식 저하와 혼수상태로 진행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양상으로 약 30%의 치명률을 보임
- 합병증: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1/3에서 침범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남김
5. 진단
- 환자 검체(뇌조직, 뇌척수액 등)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항원 또는 유전자 검출
- 혈청학적 진단: 특이 IgM 항체 양성, 회복기/급성기 항체가 4배 이상 증가
6. 치료
-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 이차감염에 대한 보존적인 치료
7. 환자 관리
- 환자격리 필요 없음(사람 간 전파 없음)
8. 예방
- 예방접종,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 모기 회피요령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맨처음이전 5페이지12345다음 5페이지마지막

바로가기 호출버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