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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 김용빈

  • 작성자김용빈 이메일
  • 작성일2016/04/03 22:30
  • 조회100

안락사는 회복할 수 없는 죽음에 임박한 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그 환자의 생명을 단축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안락사는 윤리적 종교적 법적 의학적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세계적으로 뜨겁게 찬반 논쟁이 있어왔다.
먼저 찬성측 의견을 알아보자
 첫째,고통스런 삶보다 편안한 죽음이 낫다 자신이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겪으며 고통스럽게 죽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죽는 것이 더 낫다 
 둘째,치료를 위한 경제적인 부담은 누가 해결해 줄 것인가? 의료적으로 최선의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치료되지 않는다면 단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무의미한 치료가 계속될 것이다.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병원비를 낼 수 없는 사람이라면 경제적인 부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안락사가 허용된다면 적어도 환자의 가족들이 환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다.
 셋째,타인의 의지가 아닌 본인의 의지로 더이상 살아갈 희망이 없는 환자에게 스스로 자신의 죽음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생명은 신성 불가침하다는 원칙 때문에 우리가 이들로 부터 품위있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빼앗는다면 이는 매우 잘못된 것이다.
이제 안락사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를 알아보자
 첫째,안락사가 허용된다면 사회에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환자의 생명을 타인이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면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자리잡지 못할 것이다.그리고 이 땅에 수많은 생명이 사라지는 일이 생길 것이다.
 둘째,경제적인 부담때문에 감행한 안락사가 유가족들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다.환자를 포기한 유가족은 심각한 죄책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환자를 보낸 가족들을 편안하게 만들지 못할 것이다.
 셋째,안락사를 허용한다면 이것을 오용하거나 남용하는 범죄가 나타날 수 있다.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돌보기 귀찮다는 이유로 바로 안락사시킬 수도 있고, 멀쩡한 사람을 거짓진단서를 이용해 안락사시키는 범죄가 나타날 수 있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나는 환자의 요구가 있지 할지라도 죽음에 이르는 약은 처방하지 않을 것이다.이것을 제안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안락사는 우리 사회에서 요구되서는 안될 의료행위이다.회복 가능성이 없고 고통을 받으며 죽음을 기다리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해서 환자를 짐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도 인간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그들을 생명존중의 태도로 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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