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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 송이택 3분스피치안녕하십니까 1학년 7반 송이택 입니다. ‘알파고‘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인공지능 로봇 ‘알파고’에게 우리나라 바둑기사 ‘이세돌’이 4대1로 패배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등 여러 가지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에 대해 저는 인공지능 도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알파고와의 대결 이전에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내세운 인공지능 로봇 ‘tay‘는 지속적인 인종차별 발언과 욕설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결과 tay가 욕설및 인종차별발언을 하여 16시간 만에 중지되었습니다. 이처럼 학습능력이 있는 인공지능 로봇은 갓 태어난 아이와 다름없습니다. 순백의 백지상태인 인공지능 로봇은 불순한 사상에 쉽게 물들며 이로인해 테러나 살인 등에 악용이 될 위험이 큽니다. 그러한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한다는 것은 곧 범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공지능의 윤리의식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대다수의 인간의 사고의 밑바탕에는 윤리의식이 있지만 인공지능의 경우 아직까지 그런 윤리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여러 가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인공지능이 우리를 능가할 것’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입니다. 이처럼 수많은 저명한 지식인들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과학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정작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기술개발은 중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기술을 개발했다가는 영화 매트릭스가 현실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이니까요.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