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1학년 4반 8번 김지아안녕하십니까 1학년 4반 8번 김지아입니다.
제가 이번에 ‘초등학생 한자교육을 활성화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 하는데요 누구나 초등학생 때 한자를 잠깐이나마 배워본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초등학생 때 한자 급수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고 한자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제 의견은 초등학생 한자교육 활성화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한자가 병기된 초등학교 교과서는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익히는 데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어 학습력을 크게 떨어뜨릴 것입니다. 아직 한글조차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깨우치지 못하고 배워가는 단계인 아이들에게 한자를 교육과정에 추가시켜 별도로 교육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혼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초등한자교육은 여러 가지 사고력을 길러야 하는 어린 아이들을 자유롭게 만들지 못하고 부담을 주게 되게 됩니다. 한자병기가 폐지 된 지 45년이 넘었는데 이제 와서 40년 전으로 돌아가자는 주장을 납득 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 이미 옳지 못한 행위라 판단 되어 폐지된 정책을 다시 재계획 하겠다는 의도는 그때의 판단에 오류가 있었다는 말과 맞바꿔도 틀리지 않습니다. 옳지 못한 명백한 근거가 작용했기 때문에 정책이 폐지 된 것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자가 필요하거나 한자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학생이라면 남들과 다르게 개인적인 시간을 투자해 별도로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된 수업 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모든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 해야 하고 어린 아이들이다 보니 기초부터 차근차근 지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학생은 학교 한자수업이 자신의 수준과는 달라 정작 자신이 필요한 부분은 배우지 못하고 기초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무작정 처음부터 배우는 것 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춰 개인적으로 학습 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초등학생 한자교육을 활성화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상으로 제 입장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