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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 정예진 국어 3분 스피치

  • 작성자정예진 이메일
  • 작성일2016/04/03 17:21
  • 조회108

안녕하세요. 저는 32번 정예진입니다. 저는 동물을 매우 좋아하고 그에 관련된 진로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기동물 안락사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일단 안락사의 사전적 의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의 환자에 대하여, 본인 또는 가족의 요구에 따라 고통이 적은 방법으로 생명을 단축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가족도 없을뿐더러 본인의 의사도 밝힐 수 없는 유기동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우리나라의 법률에서는 인간의 안락사는 금지하고 동물의 안락사는 어느정도 허용된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반대의 입장에 서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저의 입장은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반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그들은 첫 번째, 유기동물도 유기동물이기 전에 누군가의 애완동물이였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안락사가 금지되지 않는다면, 동물들은 보호소로 들어온지 10-15일 사이에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종종 주인이 찾아와 이미 죽어있는 자신의 애완동물의 소식을 듣고 오열과 항의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안락사는 유기동물과 인간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두 번째, 유기동물보호소는 떠도는 유기동물을 위한 마지막 안식처입니다. 미국에서 노킬운동을 촉발한 에드 더빈은 ‘유기동물보호소는 집 없는 동물의 마지막 방어선이다. 만일 보호소가 유기동물을 대신해 싸워주지 못한다면 보호소라고 부르면 안된다. 보호소는 안전한 피난처여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유기동물 안락사를 시행하는 곳은 대부분 유기동물보호소일 것이며, 이런 보호소에서조차 금전적인 이유만으로 죽인다는 것은 동물들의 생명을 경시하는 인간들의 이기적인 마음을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유기동물 안락사는 절대적으로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찬성하는 입장인 저의 의견입니다. 안락사 금지는 동물들이 ‘인도적인 방법으로 고통없이’ 죽는 것을 막는 행위입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안락사의 사전적인 의미에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의 환자에 대하여’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주는 불치병을 가지고 있다면 언젠가는 죽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통은 끝까지 지니고 있다가 고통스럽게 죽는 것 보다는 차라리 죽을 때만이라도 편안하게 죽는 방법이 유기동물을 위해서라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우리나라에는 많은 유기동물을 보호할 보호소가 많지 않습니다. 매년 최소 10만 마리의 동물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약 5만 마리만을 수용할 수 있는 361개의 보호소만이 존재합니다. 나머지 5만 마리를 수용할 보호소의 빈자리를 채우는 수원지는 어쩔 수 없이 번식장과 경매장 일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의 안락사 금지는 동물들의 삶을 더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 관해서도 논쟁중인 안락사 문제. 모두를 위하는 최선의 방법을 도출해 동물들과 인간들이 행복하게 공생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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