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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 조정규 3분 스피치

  • 작성자조정규 이메일
  • 작성일2016/04/03 15:55
  • 조회136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3분 스피치 주제로 선택한 것은 제2롯데월드 건설입니다. 제2롯데월드의 규모는 123층 높이로 610m입니다. 시민들이 여가 및 오락시설을 제공하고 호텔 사무실 상점 등의 고급 편의 시설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제2롯데월드가 비판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제2롯데월드 건설에 의해 석촌호수가 침하되었습니다. 지난해 봄부터 최근까지 석촌호수 수위는 최대 1m가량 낮아졌습니다. 수질 악화로 냄새마저 진동하고 있습니다. 매일 수백 톤의 물을 한강에서 퍼붓고 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건설은 지상 123층 건물의 기초 공사를 위해 지하 6층 깊이(37m)까지 땅을 팠다. 이 과정에서 석촌호수 인근 지하수가 공사 현장으로 빠져나가고, 이를 메우기 위해 석촌호수 물이 지하로 스며드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석촌호수가 바닥을 드러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제2롯데월드 공사로 주변 환경이나 주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2롯데월드 건설에 의해 싱크홀이 발생되었습니다. 싱크홀은 지하수가 유출돼 도로나 땅의 일부분이 가라앉는 지반 침하 현상입니다. 최근 2개월 사이에만 5개의 싱크홀이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 주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8월7일에는 160톤의 흙을 채워 메웠던 싱크홀이 이틀 만에 다시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일대는 과거 한강 본류인 송파강이 지나는 자리였습니다. 잠실 북쪽과 광진구 사이를 흐르는 지금의 한강은 홍수로 물이 불어나면서 일시적으로 흐르는 물길에 불과했습니다. 정부는 1975년 국토 개발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한강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신천강을 파내 넓히고 송파강을 메워 지대를 높였습니다. 지금의 석촌호수는 한강의 일부를 메우지 않고 남은 부분입니다. 지금도 석촌호수에는 송파나루터 자리가 보존돼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의 지반에는 모래 자갈층이 존재하고, 지하수 물길을 통해 흙이 쓸려 내려가 주변 지반이 주저앉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롯데월드 건설에 찬성합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는 완공되면 총 75만톤의 대형 건물이 되는 롯데월드타워가 그야말로 모래밭에 세워졋으니 그 하중으로 롯데월드타워의 지반이 내려앉을 것이라는 괴담은 거의 공포 수준입니다. 하지만 모래위에 세워졌다는 일부의 염려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지반 안정성 문제는 거의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이 일치된 지적입니다. 현재 실제 침하랑은 9미리, 최종 침하량은 15미리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체설계침하량 예상치의 약 38%수준으로 롯데월드 타워를 받치고 있는 지반은 설계자들이 예상한 것보다도 단단한 셈입니다. 
 두 번째는 지난해 제2롯데월드 공사 구간에서 멀지 않은 석촌지하차도의 도로가 함몰됐고 인근 방이동, 방산고 주변에서도 도로 함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러자 제2롯데월드공사가 잠실 지역의 도로 함몰, 이른바 '싱크홀'의 원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는 전문가 현장조사를 통해 방이동 먹자골목과 방산고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노후한 하수도가 파열돼 생긴 도로 침하이며, 석촌지하차도 도로 함몰 및 동공의 주 원인은 '9호선 지하철 공사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지난해 말 발표했습니다. 박재현 교수는 "제2롯데월드 공사로 인해 사람이 빠질 정도의 동공이 생기거나 주변 건물에 크게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롯데월드는 관광 산업차원으로도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큰 이득을 볼 수 있고 주식 시장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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