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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반 7번 김이지 3분 스피치

  • 작성자김이지 이메일
  • 작성일2015-03-15 21:49
  • 조회154
  • 구분 국어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1반 7번 김이지입니다. 제가 발표할 3분 스피치 주제는 의료 영리화에 대한 것인데요, 여러분은 미국의 71개의 병원으로 이루어져있는 Health management associates 를 알고 계십니까? 연매출 6조 3000억원이라는 거대한 기록을 가진 이 영리병원은 의료진들의 불필요한 진료, 즉, 과잉진료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은 크게 두가지로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이 있습니다. 이 민간병원은 또다시 비영리병원과 영리병원으로 나누어집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영리병원입니다. 영리병원이란, 일종의 기업으로 투자자들이 병원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수익을 벌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더 많은 이익을 벌려고 할 것이고, 진료비는 오르게 되겠죠. 결국 우리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부는 영리병원제도를 강력히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 정부, 전 이명박 대통령때부터 재벌들은  그들의 이익 창출을 위해 비영리병원영리화를 요구하게 되고, 정부는 영리병원허용추진제도를 실시하려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결국 무산되고 마는데요. 그 후 끊임없는 재벌들의 요구에 박근혜 대통령 정부는 병원의 영리 자회사 허용 제도를 제시합니다. 이 제도는 투자단체가 주식회사 일반영리기업을 만들고(자회사라 부름. 실제로는 투자단체가 건너가야할 다리가 하나 더 생긴 것 뿐이지, 영리병원허용추진제도와 실상 다를게 없음.) 그 기업은 병원에 의료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투자를 하는거죠. 이런 기업을 설립하는 쪽은 주로 제약,의료 약품, 의료 기기회사인데요. 이들이 기업을 설립해 병원에 자신들의 물품을 독점시켜 이익을 보려는 것이죠. 물건을 더 많이 팔고, 더 비싸게 팔아 이익을 남기려 하기 때문에 환자, 즉, 우리 서민들은 점점 부담 금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거기에다 삼성 등 의료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기업들이 자회사뿐만 아니라, 민간병원까지 설립하여 이중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경우에는, 국민들이 부담해야할 금액은 더 커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진료비가 증가할수록 전국민이 가입되어있는 의료보험의보험비는 계속 올라가게 될 것이고, 비용만 높아지고 실제로 효과가 없는 보험에 대해 국민들은 보험탈퇴를 요구할 것입니다. 그 후 국민들은 민간보험에 가입하게되고 민간보험가입자들을 많이 수용한 민간 보험사들은 점차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줄여가며 자신들의 이익을 늘려갈 것입니다. 현재 정부의 공식입장은 영리병원허용의사가 전혀 없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6월 중으로 실제 영리 자회사를 탄생시키기 위해 관련 제도 정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금 온,오프라인에서 의료 민영화,영리화 저지 100만 시민 서명운동이 열리고 있습니다. 의료 민영화,영리화는 그 누구를 위해서도 절대 실행되서는 아니될 제도이며, 지금이야 말로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의료 민영화,영리화를 강력히 반대합니다. 지금까지 제 부족한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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