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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반 16번 박유민

  • 작성자박유민 이메일
  • 작성일2015-03-15 01:30
  • 조회139
  • 구분 국어

안녕하십니까? 저는 박유민입니다. 제가 발표할 3분 스피치 주제는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것입니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라는 혜택을 가지고 있어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섬입니다. 여러분은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한라산입니다. 한라산에는 온갖 종류의 꽃이 철따라 피어나고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산이 무척 크고 높은데다 기후도 따뜻해서 이들이 살아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한라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3월 21일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를 검토해, 등반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약자나 장애인 관광객 등에게 한라산 등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는데, 소수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중요하지만, 막대한 돈을 투자해서 편의를 제공하는 것 보다 유지비용, 관리비용 등 환경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수자들을 고려해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해도 그들 보다는 일반 관광객을 위한 놀이 시설이 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소수자나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이용할지 불분명합니다. 한라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쇠말뚝을 박고, 철기둥을 세우면, 고압선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의 자연환경은 파괴될 것입니다. 백록담에 버리는 쓰레기는 항상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한라산을 올라갈 것입니다. 또, 그 인원에 맞는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어야 할 것이고, 아무리 최소화 한다고 해도 한라산이 파괴되는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케이블카가 설치된 설악산을 보면 설악산 정상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매점이고 먹거리입니다. 산이 온전해 질 리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라산을 오르는 것은 좋지만 케이블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 이상 한라산에 인공적인 구조물은 없어야한다고 생각하며 직접 땀 흘려 등산하고 정상에 도착했을 때의 만족감이 더 클 것입니다. 무엇이든 빨리 이루려는 인가의 욕심이 한라산을 파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제 발표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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